인지 부하는 어디서 오는가
2025. 1. 5.
인지 부하는 어디서 오는가
심윤섭: 기술 관련 글은 아니지만,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서 가져왔습니다. 인지 부하를 평소 일을 할 때도, 다른 활동을 할 때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자의 시선에서 어느 경우에 코드에서, 혹은 프로젝트에서 인지 부하를 느끼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보이지 않는 인지 부하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추상화는 적절하게, 추상화와 적절한 레이어의 차이와 비슷한 결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관: 이번 글을 통해 인지 부하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프로그래밍 원칙을 따르는 것을 넘어, 내가 작성한 코드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인지 부하를 주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좋은 코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입니다.
JS 벤치마킹은 어떻게 해야 정확할까
Node.js를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하는 이유에서도 잠깐 나온 벤치마크를 잘 설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JIT 컴파일러(V8이 컴파일 단계를 추가하듯이, 항상 바뀝니다)와 여러 최적화 방식(ex. Inline caching)으로 인해, 혹은 네이티브 시간 측정이 정확하지 않아서… 등등 여러 이유 때문에 벤치마킹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어할 변수가 많은 만큼, 조심해서 측정을 해야합니다.
비밀번호는 쓰레기입니다.
WebAuthn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WebAuthn의 역사, 동작 방식, 플랫폼별 특징을 모두 설명합니다. 간단하게 개요만 알고 싶은 분은 Copenhagen book의 WebAuthn 부분을 참고하세요. WebAuthn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은 모두 읽을만합니다!
RSC와 SPA의 조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식 문서에도 적혀있듯이, Server Components는 SSR를 위한 개념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빌드타임에 사용할 수도 있고(Build Time 플러그인 vs RSC), 페이로드 제공만을 위한 서버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아이디어만을 적어놓은 글이지만, 글의 저자가 만든 라이브러리 Waku같이 RSC를 서버 외에서 제공하기 위한 구현체가 있으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React Router(Remix) 새 버전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Radix UI보다 적극적으로 유지보수하며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Base UI(Material UI에서 만듦)가 알파버전에 이르렀습니다.
암호화 기본 개념 node:crypto
를 통해 알아보기
API 문서같은 nodejs문서 대신에 암호화 모듈의 기본 개념들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발표입니다. 암호화 말고 전체적인 보안을 입문하려면 OWASP NodeJS 보안 치트시트 또는 Copenhagen 책을 참고하세요.
Incremental Build를 위한 여정(알고리즘 부분)
Turbopack 개발자가 증분 빌드(Incremental Build)를 위해 프로덕션 빌드에서 필요한 최적화 기능이 증분 빌드와 충돌하는 이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증분 알고리즘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소개하는 발표입니다(캐싱 부분에 대한 내용은 없음). 프로덕션 최적화를 위해 번들러가 하는 일과 빌드 속도를 위해 만든 증분 빌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으므로, 번들러의 이해를 위해 추천드립니다.